[이탈리아여행기] 로마여행 1일차/로마숙소추천 /로마지하철노선도

11, october - 2017

몰리의 이탈리아여행기! 재미있게 보고 계신가요?:) 많은 이웃분들이 아기 데리고 어떻게 그렇게 여행하는지 궁금해도 하시고, 구체적인 방법을 물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보고 싶은데 겁난단 분도 계시고 많은 반응이 있었어요. 제 작은 일상들이 누군가에겐 아이가 있으면 못해라는 편견을 깨버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탈리아여행기] 로마여행 1일차/로마숙소추천 /로마지하철노선도
기본 정보
[이탈리아여행기] 로마여행 1일차/로마숙소추천 /로마지하철노선도
11, october - 2017
몰리의 이탈리아여행기! 재미있게 보고 계신가요?:) 많은 이웃분들이 아기 데리고 어떻게 그렇게 여행하는지 궁금해도 하시고, 구체적인 방법을 물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보고 싶은데 겁난단 분도 계시고 많은 반응이 있었어요. 제 작은 일상들이 누군가에겐 아이가 있으면 못해라는 편견을 깨버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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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로마의

괜찮은 숙소 추천 하나 하고

여행기를 풀어보려고 해요.







저희가 로마에서 묵었던 숙소눈

레지덴차 안티카 로마라는

호텔이었어요.


제가 평소 여행다니며

머무는 숙소들에 비해선

가격대는 조금 있는 곳이었는데,


위치도 퀄리티도

너무 훌륭해서

다음에 다시 로마에 간다면

또 머물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된 숙소에요.







떼르미니 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지하철 A라인을 타시고

바베리니 역에서 내리면

도보 3분이면 도착하는

훌륭한 위치입니다.


예약하기 전에 평이

너무 좋아서 실망할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위치와

룸컨디션이었어요!







바베리니 역은

스페인광장 바로 전 역인데

바베리니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로마의 명품거리

모두 관람 가능하세요:)





   


뭐 저는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홉앤홉 버스 따윈 타지 않고

로마 시내 전체를 걸어다녔기에 ㅎㅎ


어느 위치에 숙소가 있던

상관은 없지만

숙소가 야경보기 좋은 곳

근처에 있는 건 장점이었어요. 


하도 걸어다녔더니

이제 로마길은 어지간해서

혼자 돌아다녀도

다 찾아다닐듯해요. 







안티카로마의 룸컨디션이에요.

로비도 깨끗하고,

현관도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방도 뜨거운 물 콸콸 잘 나오고,

시끄럽지 않고

냄새나는 것도 없었어요.







변기 앞에 있는게 뭘까요~~

바로 이탈리아식 비데입니다.


처음 이탈리아에 갔을 때

저게 뭔지 한 참 고민하다

발을 씻었던 기억이.....ㅋㅋ


저건 사이즈가

우리 이도 궁댕이 씻겨주기

딱이더만요!







침대도 높고 푹신하고

아늑해서 좋았어요.


이 곳을 예약하신다면,

관광지랑 도보 5분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숙소의

참맛을 느끼실겁니다!.



-



트레비분수 가는 길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근처에 있는 트레비 분수를

찾아갔어요.


14년도에 처음 로마에 왔을 때

기억이 용케도 나더라구요???


제가 남편을 리드해서

요리조리 길을 찾아갔는데

사실 길에 표지판이

너무 잘 되어 있어요^^


걱정 마시고 골목 사이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가는 골목길에 있는

장난감 샵 앞에서 이도가

피노키오에 꽂혀 움직이질 않아

사진 한 장 찍어줬어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오키오가

이탈리아의 동화

이야기라고 하더라구요. 



전 사실 피노키오하면

중학교 1학년 때

친구가 가족끼리

유럽여행을 다녀왔다며

제게 선물해 준

피노키오 연필이 먼저 떠올라요.


지금도 로마나

이태리 전역에서 관광 선물로

흔히 볼 수 있는 연필인데

그 흔한 연필 하나가 뭐라고...


그걸 대학생이 넘도록 지니며

나도 꼭 어른이되면

가족들과 유럽여행을

가야지 다짐했었어요.



요즘은 너도 나도 여행을

참 쉽게 떠나지만

제가 학교다닐 때만 하더라도

아빠가 휴가를 내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긴 여행을 할 수 있는 경우가

흔치 않았거든요.



어릴적 꿈에서만 상상하던

작은 소원이었는데

제가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되어

정말 가정을 이루고

우리 가족이 이렇게

함께 시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요.



그래서 또 다시

지금의 꿈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생각하며

하루를 열심히 살게

되는 것 같아요. 







피노키오 상점을

거쳐 지나 온

트레비 분수!


한참 공사중이었는데

복구가 끝나고 관광객들이

바글 거리더라구요.


언젠가 다시 올게 하며

떠났던 2014년의 여름.


제가 이렇게 다시 금방

돌아오게 될 줄 몰랐어요.







시간도 늦었겠다

근처에 있는 스페인광장

한 곳만 더 가보는거로!!


발이 퉁퉁 부어

걷기가 힘들었지만

쉬엄 쉬엄 남편과 떠들어가며

걸어갔어요.


미우나 고우나 힘들 때

날 챙겨주는

우리 남편 밖에 없더라구요.


여행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남편의 고마움.


고마움을 알려면

자주 떠나야만 할 것

같고요 ㅋㅋㅋ



-




스페인광장 가는 길







해지는 스페인 광장의 모습.

너무 아름답죠? 



로마는 로마 자체가

하나의 큰 박물관이다보니

다닐 때 마다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겠더라구요.


눈부신 문명에

홀딱 반해버렸어요.


제가 여행 중

로마 시티 투어

가이드 북이 있는데


그게 로마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주는 책이라

현지 가이드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더라구요.


꼭 사라는 추천 받고

저도 하나 샀는데

다음번 콜로세움과

포로로마노 포스팅 때

알려드릴게요^^*







사랑하는 내 두 남자.

제가 감정 표현도 서툴고,


제 멋대로에

고집불통인 사람이라

늘 미안해하지만...


제 인생에서

이 두 사람이 없다는 건

상상 할 수 없을 정도에요..


빛 한 줄기 들디 않는

끝없는 터널을 지나는

느낌이지 않을까요.


함께 있어

행복한 몰리네 가족입니다. 







이도는 이 계단이

맘에 들었나봐요.


내려오다 중간에

척 하고 자리 깔고 앉아선

사람들을 향해 생글생글 웃네요.


예쁜 것.







광장에 사람 진짜 많죠? 

1년내내 성수기인 로마 답게

관광객이 바글바글 하답니다.





     


이번 여행에서

이도를 케어한 사람은

전적으로 이도 아빠라서

어쩔 수 없이 찍사를

자청하게 된 엄마에요.


모든 사진들이

다 이도 아빠와 이도네요 ㅎㅎ







명품 거리는

이미 문을 다 닫았고,


떠나기 전

한번 더 오지 생각에

금방 발길을 돌렸어요. 



 

 

   

   

숙소에 가기 전

들링 레스토랑에서

이도는 생애

첫 여자친구를 만났어요.


이도에게 적극적이던

한 살 누 나였던 예쁜 소녀.


이도가 장난치며

식탁 밑으로 들어가니

따라 들어가서

저렇게 둘이

장난치며 놀더라구요.


때문에 물도 엎고 ㅠㅠ

신나서 소리 지르고...


어휴...한국에서 아이들이

저랬으면 부모는

연신 주변 테이블에

죄송하다고 굽신거리고,

아이들은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었을텐데요.


다들 너그럽게 봐주시고

우리도 키워봐서

알아 하며 웃어넘겨주는

여유에 감사했던

저녁이었어요. 







소녀가 가고

차분해진 이도와 함께

스노우로 사진을 찍었어요.


이도가

스노우 동물 사진을

좋아하더라구요.





   


귀여운 우리 강아지.

여자친구 너무 빨리

만들지 않았으면 ㅠㅠ...

엄마 섭섭해...





   


그래도 엄마한테 뽀뽀하라면

이렇게 곧 잘하는 애교쟁이랍니다. 







이도를 위한 토마토 수프와

남편이 시킨 시저샐러드.





   


토마토수프에 식빵 찍어

먹는 맛에 푹 빠진 이도.







알리오올리오도 하나 시키고,







나폴리를 못간게

끝내 아쉬워서 시킨

나폴리 피자!


엔초비가 들어있는게

진짜 너무 너무 맛있습니다!!!


강추 !!!

어딜 가셔도 나폴리피자는

다 저렇게 엔초비가

올려져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나폴리를

가시는 분들 껜

디마테오 피자집 강추!!

디마테오 아저씨

피자 솜씨는 정말 최고에요!)







로마에서의

첫 식사를 이렇게 마쳤습니다.


여행의 마무리 도시

로마에서의 두번째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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